도서관에서 문득 눈에 들어와서 집어 든 책이 얼마 전 재미있게 봤던 나는 플라시보다의 저자와 같은 사람의 책이었다. 내용은 지난 번 책과 비슷하게 명상을 통해 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법, 그럼으로서 병을 낫게 하고 내가 원하는 내가 되는 방법에 대해 쓰고 있다. 너무 믿을 수 없는 사례들이어서 과학적 근거와 사례들, 데이터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 보여주고 있다.
우린 우리 유전자에 쓰여진 대로, 우리가 생각해온 방식 대로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똑같은 삶을 그대로 살게 되어 있다. 그걸 바꾸기 위해선 명상을 통해서 내가 아닌 상태 완전 0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새로운 나를 잠재의식에 심고, 새로운 나의 유전자를 갖고 새로운 나의 생각과 행동을 함으로써 변화가 일어난다. 이게 내가 이해한 대략적인 방법이고 그 명상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과학적 근거 및 사례가 책에 자세하게 담겨있다.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고, 완전히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한대로만 된다면 세상에 이보다 좋은 ‘기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