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셀프 – 벤저민 하디 Summary

현명한 결정을 하려면 그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아야 한다.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사람들은 자기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느라 정신이 없다.

미래의 나와 연결될 때 행복하고 생산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책을 모두 읽고나서 서문을 다시 읽으니 처음 읽을 때와 다른 엄청난 감명을 느꼈다. 특히 작가가 미래의 작가가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의 작가로 다시 되돌아 왔을 때 어려진 아이들과 아름다운 아내를 보고 느끼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다. 지금의 내가 미래에 늙은 내가 아마도 모든걸 다 바쳐서라도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나라는 걸 알았다.

파트 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희망이 없는 삶은 끝이다.

위협 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프랭클은 강제 수용소에서 수용자들이 목적을 잃자 그들의 눈에서 생명의 불빛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그들이 언제 죽을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목적, 즉 희망이 있어야 그것을 이룰 방법을 찾게 된다. 

희망은 1.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다. 2. 자신의 행동이 중요하며 내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최대 권한 자임을 믿는다. 3. 목표에 이르는 길, 방법을 찾는 생각을 한다.

희망은 막연히 나아질 거라 기대하는 낙관주의 보다 훨씬 강력하다.

원대한 희망은 의지가 필요하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경험에서 배우고, 실패를 다른 실행 가능한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피드백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의지다. 목표는 확고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나 방법은 매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몇 년 혹은 수십 년 동안 한 가지 목표를 고수하는 투지 또한 필요하다.

위협 2.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삶이 내게 어떠한 강펀치를 날리던 그것은 하나의 스토리다. 내가 과거에 입힌 스토리는 그것이 무엇이든 내 현재와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스토리는 부정적인 현재와 미래를 이끈다. 과거에 어떤 사건을 경험했든 거기에 긍정이나 부정의 스토리나 의미를 입히는건 나다. 과거의 스토리를 거듭 반복해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면 언젠가 가장 힘겨웠던 순간마저 경외심과 기쁨으로 바라보고 거기서 교훈과 삶의 의미를 얻고 그 순간 마저 사랑하게 될 것이다.

위협 3 주변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사람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내가 가장 가까이 지내는 5명의 평균이 나라는 말도 있다. 주변이 나에게 기대하는 만큼 나도 그런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중요한 건 그 환경을 내가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의식적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주어진 환경에 이끌려 살게 될 것이다. 

좋은 환경, 내가 원하는 환경으로 선택하기 위해 깨어있는 상태(Mindfullness 또는 순 우리말로 마음챙김)에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환경은 주변 인물이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관계에서 나에게 무슨 이익이 있지보다 그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위협 4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미래의 나를 의식하면 현재에서 좋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미래의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현재의 나와 다른 사람으로 보면 좋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와는 다른 상태에서 다른 사고를 하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이다. 지금의 내가 바라는 미래의 나를 생각하고 그런 미래의 내가 현재가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좋겠는지 고민해서 행동하면 내가 꿈꾸는 미래의 나를 향해 가게 된다. 내가 바라는 미래의 나를 잘 객관화하고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면 좋다.

위협 5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시급한 문제를 처리 하느라 미래를 위한 중요한 문제(자기계발, 운동 등)를 못하는 것을 반복하며 위기를 맞이 하거나 현실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스티븐 코비의 큰돌 작은돌을 목표로 비유해 항아리에 넣는 실험을 보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다. 중요한 일(큰돌)을 먼저하면 사소한 일(작은돌)은 자연스럽게 처리 할 수 있지만 사소한 일을 먼저하면 중요한 일을 할 수 없다.

작은 목표 또한 사소한 문제를 먼저 하는 것처럼 사소한 일들을 하게 만든다. 큰 목표 일 수록 내가 해야 하는 일의 수준이 달라진다. 큰 목표를 이룰 때나 작은 목표를 이를 때나 결과적으로 같은 시간 같은 에너지가 쓰인다. (이오이오: 이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을 하지만 너무 큰 목표가 심리적 부담감을 주면서 역효과를 냈던 경험이 많아서 목표 설정에 신중함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협 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경기장 밖에서는 해설자를 포함해 관중들이 편하게 왈가왈부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경기장 안에서의 경험을 절대 이해할 수 없고 그 안에서의 배움을 얻을 수 없다. 멘토를 얻고 싶다면 경기장에서의 경험이 있는 사람을 구해야 한다. 경기장 안에서의 실패는 나의 성정에 도움이 되는 친구다. 무언가 하고 싶다면 일단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글을 쓰기위해 생각만 5년째 하고 있다면 당신은 5년간 뭐라도 글적인 누군가에게 5년동안 패배한 것이다.

위협 7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될 때가 있다

성공을 얻고 나면 너무 많은 선택지가 생기고 사소한 일들에 시간을 많이 쓰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오는 사례가 많다. 성경에 ‘두 마음을 품은 자는 자기의 모든 길에 안정이 없느니라’라고 했다. 성공을 유지하고 싶다면 다시 다음 성공을 위한 의식적인 노력과 집중이 필요하다. 마이클 호프의 소설 <남아있는 사람들: 종말 후 이야기>의 ‘고난은 강한 사람을 만든다. 강한 사람은 좋은 시절을 만든다. 좋은 시절은 약한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약한사람은 고난을 만든다’라는 말을 기억하자.

파트 2.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진실 1. 당신의 미래가 현재를 이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탐구하려면 사물의 본질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것, 왜 존재하고 사라지는지 이유를 찾는것이라 했다. 인간의 모든 행동(현재)에는 목적(미래)이 있다. 즉 원하는 미래에 따라 현재의 행동이 결정된다. 

너무 큰 목표보다는 작은 목표들로 나눌때 몰입이 더 잘 되서 근시안적인 목표만 생각 할 수 있다. 원하는 큰 미래가 있다면 나누고 나눠서 현재의 행동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진딜 2. 미래의 나는 예상과 다르다

사람들은 미래의 내가 현재의 모습과 거의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억은 쉽고 상상은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현재의 나는 일시적이고 미래의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자신을 증명하려고 애쓰기보다 배우고 성장한는 일에 관심을 둘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와 완전히 다를거라 상상하면 지금 당장 완벽한 존재가 되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진실 3. 미래의 나는 피리 부는 사람이다

피리부는 사람은 미래의 나고 피리 부는 사람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한다. 모든 행동은 미래의 내가 갚을 비용이거나 미래의 나에 대한 투자다. 아침에 일어나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집는것은 감자칩 하나 집는 것과 같다.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아인슈타인은 “복리는 세계 8대 불가사의다. 복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복리로 돈을 번다.. 자신이 내지 않은 것을 얻는다.” 고 했다. 현재의 행동이라는 투자나 비용 모두 복리로 미래에 받게 될것이다. 이 사실을 인지하면 현재의 행동을 투자에 더 치중하게 될 것이다.

진실 4 미래의 나를 생생하고 자세하게 그릴수록 더 빠르게 발전한다

미래의 나로 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측정할수록 목표를 향해 더 빠르게 발전한다. 미래에 대한 목표가 명확할 때 그 목표를 이루기위한 명확한 행동들을 하게 된다.

진실 5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나의 성공보다 낫다

기술이나 배움 등에서 자동성이 나타나면(예: 운전), 그동안 익힌 것들이 그 수준에 머물러 있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퇴보한다. 실패로 인한 두려움에 성공할 만한 목표만을 계속한다면 발전이 없다. 의도적인 실패를 통해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의도적인 연습을 하면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기꺼이 실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라.

진실 6 성공하려면 미래의 나에 진실해져야 한다

성공의 기준은 아주 순수하게 나 스스로에게 진실 되야 한다.

진실 7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신에 대한 견해는 즉 인생관이라 생각한다. 신은 없고 죽은면 모든게 끝이라는 인생관을 가진다면 막 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신이 존재하고 우리가 신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축복이라 여겨지고 감사하며 살게 될 것이다. 어떤 견해로 사는 것이 좋은 미래를 가져올지는 자명해 보인다.

<인생이 하나의 게임이라면, 이것은 그 게임의 규칙이다> 저자 셰리 카터 스콧, 이라는 책에 있고 인생 게임의 규칙을 적어뒀다는게 흥미롭다.

PART 3 미래의 내가 되는 단계

1단계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1. 장기적인 미래의 나와 연결
  2. 우선순위 세 가지를 정해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히 세움
  3. 세 가지 우선순위를 토대로 12개월 목표를 세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가장 탁월한 수준으로 성공하는 기업은 3개를 초과하는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다. 목표가 분산 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2단계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 교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은 “98퍼센트 전념하는 것보다 100퍼센트 전념하는 게 더 쉽다.”고 했다. 그 이유는 100% 전념하는 경우 내적인 충돌이 사라져 결정에 대한 피로 없이 오로지 중요한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덜 중요한 목표에 쉽게 빠지는 이유는 빠른 보상이 주어져 도파민이 샘솟기 때문이다. 덜 중요한 목표는 인생이라는 정원에 잡초와 같다.

생텍쥐페리는  “완벽함은 더는 추가할게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는 뺄 게 없을 때 이루어진다.”고 했다.

3단계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앎은 열망보다 높은 수준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면 인생은 수용과 평화, 감사의 삶이 된다.

4단계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해선 내가 원하는 걸 신에게, 친구에게, 전문가에게, 그 누구에게든 직접 요청하면 더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라고 한다.

5단계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 하라

어떤 일을 하든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최적화다. 목표를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세분화하고 단순화하고 필요하지 않은건 모두 제거해야 한다. 그다음은 자동화를 하고 이를 아웃소싱하면 좋다. 비효율적인 업무를 아웃소싱 하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피터 드러커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주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 없는 일은 없다.”라고 말했다.

6단계 미래의 나의 일정을 관리하라

계속 일을 하거나 항상 업무에 돌입할 태세로 지내며 온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몰입, 창의성, 높은 성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영혼을 발전시키는 사명이나 행동의 중요성이 클수록 그 일을 하는 데 저항을 크게 느낀다.

우선순위 세 가지가 명확하다면 급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보다 우선순위대로 일정을 관리해야한다. 미래의 내가 할 만한 일을 해야한다. 시간의 주도권을 잡자.

7단계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어떤 일을 시작하는 유일한 목적은 그 일을 끝내는 것이다. 프로젝트가 완벽히 끝나지 않아도 일단 내보내야 한다. 내가 한 일을 일단 세상에 던져버려야 한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내보내야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피카소는 1000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고 우리는 그 중 3개 정도밖에 모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을 절대 완성되지 않는다. 버려질 뿐이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완수에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첫번째는 어떤 일을 완수하는 데 3년을 계획하면 3개월이 걸리지만 3개월에 끝내겠다고 생각하면 그 시간 안에 완수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는 파킨스의 법칙. 두번째는 댄 설리번이 말한 “80퍼센트 하려고 할 때는 결과를 얻지만, 100퍼센트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여전히 고민만 하게 된다.”는 80퍼센트 법칙이다. 완벽주의는 미루는 태도를 낳는다.

무언가를 완수할 때마다 다음 일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배우게 된다. 완수하고 세상에 내보내는 일의 대가가 되지 않으면 미래의 나는 현실이 되지 않고 단순한 이미지로 남을 것이다.

이 책의 끝은 6개월, 1년, 5년, 10년, 20년 후 열어볼 타임 캡슐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상상하는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도 좋고 영상도 좋고, 미래의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도 좋다. 그리고 지금 미래의 내가 되는 것,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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